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왁싱샵 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위의 시각에 대한 반론 ==== 우선 페미니즘적 시각의 서술은 "여성혐오범죄(hate crime)" 와 "여성혐오사건(hate accident)" 을 구분하지 않고 혼용함으로써 용어상의 모호성을 토대로 주장을 확대했으므로 이에 대한 논리정연한 구분이 필수적이다. 본 살인 사건은 형사 범죄임이 명백한 사안이므로 혐오범죄(hate crime) 여부를 논함이 올바르다. 더하여 범죄사회학적 용어로서의 "혐오범죄" 혹은 "증오범죄"란 여성혐오(misogyny)+범죄의 합성어가 아니며 원어로는 'hate crime' 내지 'bias-motivated crime' 의 번역어에 불과하다. 즉 혐오(hatred) 그 자체에 기인한 범죄 행위를 통칭하는 용어이므로 엄연한 범죄학적 용어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페미니즘 학계에서만 통용되는 다른 종류의 혐오(misogyny)를 가져와 대체하자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위 문단에서 보듯 페미니즘계는 흔히 혐오범죄(hate crime)의 용어를 고의로 혼용하거나 오해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여성혐오(misogyny) 개념이 범죄학적으로도 통용되는 용어인 양 단정짓는 무지함이 포착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당시에도 경찰 측은 혐오범죄(hate crime)가 아니라고 결론지은 바 있는데 페미니즘계는 이러한 발표를 곡해하여 사건의 내용이 분명한 여성혐오(misogyny)인데 왜 여성혐오범죄(이른바 misogynistic crime[*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범죄학적으로 통용되지 않으며 페미니즘계에서 'misoginy'를 'hate crime'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의 일환으로서만 재생산되는 협소한 용어다.])가 아니냐며 반발한 바 있다. 따라서 혐오범죄에 해당 여부는 경찰청 내 프로파일러를 위시한 각종 범죄학, 수사 전문가들이 가해자의 심리 정황과 범죄 의도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복합적인 잣대를 토대로 비로소 결론내릴 수 있는 것이지, 위 주장처럼 "피해자의 성별이 타 성별이었다면 범죄 양상이 달라졌을 것인가" 라는 지극히 범죄학적으로 무지몽매한 잣대 하나로 결론 내릴 수 없음이 명확하다. 위 주장대로라면 피해자가 여성인 범죄는 모두 여성혐오 범죄(misogynistic crime)일 것이며 성폭력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 의해 범죄의 양상이 항상 바뀌게 되므로 모든 성폭력 범죄는 혐오범죄(hate crime)에 해당해야 한다. 그러나 성폭력 범죄 전 건을 혐오범죄(hate crime)이라 분류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위 문단이 서술하는 여성혐오 범죄에의 해당성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은 완전한 독자연구고 그 어느 나라도 실제 사용하지 아니 하는 기상천외한 분류법이며 범죄학 상 어떤 레퍼런스도 찾기 어려운 방식으로 보인다.[* 위의 4.2.1.에 대한 반론이다.] 물론 배모씨가 피해자에게 강간까지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성범죄를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여성이 타깃일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앞서 말한 대로 혐오범죄는 단순히 어떠한 특별한 그룹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만으로 성립하지도 않거니와 수사 결과나 범행 동기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현재로썬 배모씨는 빚을 갚기 위해 체크카드를 훔치는 것이 범행 동기로 보이며 물론 나중에라도 강간을 시도하긴 했지만 체크카드를 훔치는 걸 가장 먼저 우선시했고 훔친 다음 샤워하고 나온 다음에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강간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금품 탈취와 강간이 범행의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그러한 페미니스트들이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은 한 번도 여성혐오 범죄라고 주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위 문단에서는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 사건이 이 사건과 엮이는 건 억지이며 페미니스트들이 굳이 페미니즘적 이슈로 삼을 이유 자체가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면 이 왁싱샵 살인 사건 역시 범행 동기가 제대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페미니즘적 이슈로 삼을 이유가 없다. 페미니즘 진영이 제시한 논리[* 여성이 약자이기에 벌어진 것은 여성혐오 범죄.]에 따르면 동춘동 여아 살인사건 역시 비록 가해자가 여성[*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인데 여성혐오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할 수 있다. 여성 범죄자도 여성이 약하다고 판단하고 범죄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일지라도 '여성 아동'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고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아동'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범행 타겟이 되었던 사건이므로 마찬가지로 여성혐오+아동혐오 범죄지만 페미니스트들은 동춘동 여아 살인 사건에 대해 단 한 번도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동춘동 여아 살인사건의 범인은 트위터로 자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한 사실까지 밝혀졌는데 이로 인해 트위터 등지에선 자캐 커뮤니티나 페미니스트의 인식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반대하는 등 오히려 '''사건 공론화를 막으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결국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는 이런 행동을 보고 제대로 빡쳤는지 역으로 [[https://m.imgur.com/a/WV8wz|트위터에서 허위 선동하고 방송 반대를 요청한 추태를 그대로 보도]]했다. [[박제|루머가 아니냐면서 거짓말하는 꼬라지는 덤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기준에 따르면 동일한 여성혐오 범죄임에도 먼저 일어난 사건에서 침묵하는 쪽을 선택하였다면 이 사건에도 당연히 (적어도 범죄 동기가 정확하게 밝혀질 때까지는) 조용히 지켜보는 게 합당한 반응이다. 그럼에도 막상 가해자가 남성인 왁싱샵 살인사건은 여성혐오 범죄라 주장하며 다르게 반응하게 것은 [[이중잣대]] 혹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사실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을 여기에서도 굳이 언급하는 것은 정말 이 두 사건을 엮어서 보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이렇듯 단순히 가해자의 성별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회적인 이슈마저도 자기들만의 기준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페미니즘 진영의 [[이중잣대|이중적인 행태]]를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즉 이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라고 몰아간 페미니즘 진영은 오로지 가해자가 남성일 경우에만 공론화를 위해서 움직이며 단순히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기 위한 억지스런 운동에 이러한 사건들을(강남역 사건, 왁싱샵 사건) 그저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차라리 '여성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든가 '범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서 본보기를 보여달라' 같은 식으로 말했다면 모를까 유가족들을 욕하고 여성이 죽었다고 여성혐오라고 밀어붙이는 것은 상술했듯 앞뒤가 안 맞는 이치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범행 동기가 '''여성에 대한 증오'''라는 가해자의 진술이나 그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 증거가 없는 한 소위 여혐 범죄라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